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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,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여론조사에 숨은 민심 분석해 보겠습니다.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,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. 대표님, 앞서 박상연 앵커도 설명을 좀 해 줬는데 도쿄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이 갈지 말지에 대한 국민 여론을 물었습니다.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?
[이택수]
대통령의 도쿄올림픽 방일 찬반 조사를 지난 금요일에 YTN 의뢰로 했는데요. 반대 의견이 60.2%, 찬성 의견이 33.2%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의 거의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. 연령별 그리고 지역별 또 이념 성향별, 지지정당별 거의 고르게 반대 의견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.
교수님, 이걸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할까요?
[노동일]
기본적으로 원래 일본에 대한 여론조사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죠. 복합적으로 봐야 할 텐데 우선 그런 면도 분명히 있고. 또 그동안 일본과의 관계가 굉장히 불편했지 않습니까? 그런 것이 결국 개선될 여지는 아직 보이지 않고요.
또 지금 일본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여전히 표기하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런 데 대한 부정적 여론도 존재하고 그런 것들이 모두 복합되어서 결국은 이런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?
이렇게 부정적인 여론이 높습니다, 방일에 대해서. 그런데 이런 여론이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참석을 한다면 여론의 지지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겠습니까?
[이택수]
지금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에서 특히 반대 의견이 높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특히 70%가량이 반대 의견을 나타내고 있고요.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성향층이 64.7%로 가장 높고요.
또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적극적인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연령대 40대도 71.5%가 반대하고 있고 20~30대도 한 55~60%가량. 그리고 50~60대도 아까 말씀하신 대로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습니다.
그래서 지금 정부 여당의 고정지지층, 집토끼층이라고 할 수 있는 계층은 반대가 매우 높고 그렇지 않은 계층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의 전향적인 입장변화가 있어야 할 텐데요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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